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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[관식] 제발요, 잠깐만!
- [마담] 고 양아, 엽차 갖다드려 - [레지] 네
까딱하면 메달도 따게 생겼었어요?
걔 뭐, 저기 어디서 코딱지만 한 생선 가게 한다고?
다 그러고 사는 거지 꼭 티를 내요, 티를, 어?
[애순 숙부] 생선 팔아 수백 버냐?
누가 날 욕해? 오빠도 나 욕 못 하지
예?
[피식대며] 진짜 이런 모자는 왜 쓴 거야?
오빠가 뭐, 파숀을 알아?
뭐?
[쉬쉬 내뱉는 입소리]
안 되나?
오빠랑 살면
- [익살스러운 효과음] - [관식] 어…
담배 피고!
니 할머니가 애순이한테
혹시 내일 새벽까지 좀…
봄인데
[한숨 쉬며] 진짜 피곤하네
- [괘종시계가 연신 째깍댄다] - [서성대는 발소리]
애순이 조구 안 줄 때부터, 내가
그래서 되셨냐고요
무박이나 아니나, 뭐 요즘 것들 할래면 다 하지, 뭐
[애잔한 음악]
다 아니까, 다 봤으니까
그냥 4등이 아니라 3등 같은 4등
밥은? 좀 먹기는 했어?
[헛웃음]
"청마시초"
[리포터] 아, 네 인터뷰 참 감사드립니다, 네, 네
[애순의 다급한 숨소리]
오빠가 없어야
[애순] 그래, 너는
아, 배 돌려야 되는데!
뭐라도 가셔
나 옷값 물어내야 돼
그짝은 연애 대장이라 불같은 사랑을 꿈꿨는가 몰라도요
너 이런 거 걔두 아세요?
[울음]
- 애순아, 집에 가자 - [손 붙잡는 소리]
지 아버지한테서 왔지
[관식] 좋아?
[금명] 엄마
그때도 혜숙이 아부지가 금팔찌 해 줐다 아이가
저는 밥은 꼭 먹는 편이에요
씨를 말려, 씨…
[애순이 흐느끼며] 다 봤으면서
쫓으면 천리만리 더 토낀다고
- 어? - [애순] 아, 머리
신성일이가 와서 달래도 아까운 애순이를
- [어린 관식] 하나는 덤이래요 - [싹싹 문대는 소리]
미제 같은 국산
살림 일절이 공짜인데 내가 왜?
간장 종지만 하민 될 지집아이 속에
아, 애순이를 왜 거기다 찍어 붙여요!
[애순의 울음 섞인 탄성]
[한숨]
- 배 좀 돌려요, 배! - [코치] 배 떠났다고, 새끼야
[애순의 연신 울음 섞인 탄성]
너 싸가지 여물고 살아!
난 나 돈 벌어 가
다른 집 같았으면 가차 없이 소박이라고
그냥 쌀 만해
엄마
예, 오늘 이렇게 꽃 보러 나오셨는데 소감이 어떠세요?
너가 정 원하면
아, 시인 될라고 연애질만 하셨대?
[작게] 으음
걔는 각설탕만 처먹어
나 죽었소 민며느리라도 사시라고!
선장님은
나는 금명이를 땄는데
죽어도 안 가, 씨
뭐, 금두꺼비?
그야말로 꿈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
내가!
지집애 순정은 화냥질이라는 걸 어쩌
다 뭇네?
- [부스럭부스럭 이부자리 소리] - 자유형 400메다와 1,500메다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