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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웬수 중의 상웬수지
♪ 한착 손에, 한착 손에 ♪
[거센 바람 소리]
[해녀들이 타령조로] ♪ 이어도 사나, 아아 ♪
조구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
[중년 애순] 엄마 유언을 듣는 장녀 나이가
입이 돌아간 판국에
- 육지로요? - [익살스러운 효과음]
다 됐고요
[헛기침]
내가 밭 갈아 준대잖어!
[애순] 씨…
피난 와 상그지 꼴로 살 때 누가 물질 가르쳐 줬냐?
엄마가 가난하지
[노인4의 한숨]
♪ 테왁 심엉, 테왁 심엉 ♪
부장원 먹을 만하지?
이놈의 섬 여자들은 뭔 말만 하면 뎀벼, 씨
[애순 숙모] 애순아, 솥부터 담가야지, 솥부터
[긴 한숨]
지금 쬐끔 고생한 거야
자꾸 막 목 멕혀
[손님] 양배추 어떵 하는데?
[애순 숙부] 아니, 저게 진짜
뭐야, 뭐, 뭐, 뭐?
[애순] 선생님이 뭐래?
[애순이 경직된 어투로] 개점복
[애순 숙부] 난 다섯 개 샀는데?
안 돼, 절대 안 돼
[양임] 용왕님 목구녕에 든 우미까지 할쿼내 완?
드려요?
♪ 어딜 가리, 진도 바당 ♪
맨날 저 저승길을 들어가?
네 발 달린 고기는 장인 장모도 안 준다
[모닥불 뒤적이는 소리]
[애순] 담배 피우면 용왕님도 골로 간대
개코딱지만 한 게 진짜
요거 가지고 다 나눠질랑가는 모르겠네요
기어코 여기 붙어 살구
[김정미의 '봄'이 흐른다]
[푹 괭이질 소리]
입바른 소리두 할 주제가 해야 씨알이 멕히지
요 꽃물 빠질 즈음 되면
- [싹싹 닦는 소리] - 개코딱지 같은 게, 씨…
나도 속으로 그냥 '차렷, 경례' 해
[겁먹은 숨소리]
장원 같은 부장원 턱으로요
제가 37표인데요
[밝은 음악]
똥강생이가 각시 하자겠네
느 물질 누구한테 배완?
[광례] 애들 크는 거야 호로록이지
감히 어디서 우리 성을 운운하고…
[밤새 소리]
[따릉따릉 자전거 벨 소리]
살면 살아져
어떻게 요런 게 나한테 걸려
- [탕 치는 소리] - [충수] 요강도 뿌술 나이들이
내가 뭐가 좋아?
애순이 작은어머님?
어휴, 내가 피난 올 때 저년을 왜 데리고 왔나 몰라, 정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