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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[톡 떨구는 소리]
얘! 넌 느 집 정낭 밖에 서 이신
하나는 덤이래요
그럼 이거 버린다?
와서 나 자꾸 디다봐라
갈수록 지 어멍만 빼박는다고
[광례] 거기 있다가
계장만 감투냐? 부계장도 배슬이지
에휴 [연신 힘주는 소리]
[광례] 에휴, 웬수, 웬수
[해녀1] 양 사장아
얘네 양배추
눈깔이 삔 것들
사뿐히 즈려밟고 가시라니까
니 성 명 짧은 게 내 탓이냐?
뭐야?
[애순 계부] 응
가장 바쁘게 일하고 서둘러야 할 때에
울 엄마가 딴 구젱기 울 엄마가 딴 우미로
[광례] 니 엄마는 쇠도끼냐?
아, 전광례를 걸고!
깽판 쳤지
어, 시 좋지, 어? 시인…
[애순이 연신 울며] 누가 부급장 하고 싶대?
작은아부지네 가 봐야 식모살이밖에 더 해?
지는 놈은 그냥 진 거지!
[애순 계부] 지집애 공부시켜 뭐 해?
에이 참, 씨
옵서, 옵서
[경자] 호강요강하자고 새 서방까지 들인 주제가
너는 푸지게 살아
사회생활에서는 37표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!
멀쩡한 땅을 왜 괜히 놀려?
[경자] 잠녀가 물 낯설어 죽냐 욕심에 죽지
[광례] 데려와 뭐 해?
[상인들의 호객 소리]
엄마니까
[한숨]
막, 근데…
[애순] 짜증 나게, 진짜, 씨…
그러니까 그딴 건 왜 끄대 나가!
밖에 벼루빡에 선거 나간 아저씨들 못 봐?
아이 씨
우스워 죽어
♪ 이어도 사나 ♪
[양임] 이제는 뭐, 관식이가 애순이를 키운다고 봐도 무방하지
[간사] 살면서 제일 마음에 담아 둔 말 있잖아요
혼주 하나 없이 시집가면
멍게, 점복, 구젱기, 직송, 직송 아이고, 잘해 드릴게
[싹싹 연신 문대는 소리]
나는 담배를 안 끊었는데?
구박하면 너 내쫓지 내 새끼 안 내쫓는다
꽁치만도 못한 년이지
[풀벌레 소리]
[뉴스 앵커] 겁 없이 짧아지는 치마 길이가
뺏어?
명도 짧은 애비 준 걸
[해녀2] 한림 할망은 그, 몸 좀 어떵하댄?
[한숨]
[경자] 지독두 작작 떨어, 작작!
♪ 우리 애기 재와 도라 ♪
♪ 어서 자랑 ♪
다 털어 봅서, 개코나 있나
아, 고만 가요, 가!
고런 웬수면 나도 하나 주소
[손님] 야, 누가 배추 사멍 정의 물어봔?
[관식 모] 내가 등신을 낳았지
해녀로 태어나느니 소로 나는 게 낫지
[호미질 소리]
옆에 무쇠 하나 붙어신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