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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밥 먹다
환갑 칠순에 호강요강 다 할 거야
[애순 계부] 애들만 호로록 커?
간다, 간다, 어?
니 조동이에 들어가면 천 환 같어
눈 깜빡하면 진주 목걸이 차
- 엄마, 엄마! - [멀리 숨비소리]
구천에서 피눈물 내요!
- [광례가 씩씩댄다] - [음악이 멈춘다]
- 육지, 육지 대학으로 - [내려놓는 소리]
어유, 치, 오냐
[양임의 웃음]
굶을까 봐?
딱 방어 철까지만
- [내려놓는 소리] - 먹었어, 안 먹었어?
평생 죽어라 일만 시켜 놓고
고려 좀 해 봐이
- 나는 왜 낳았대? - [달그락달그락]
[멀리 연신 떠들썩한 소리]
지집애가 툭하면 상장 받고 100점이라
그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
- [애순 계부의 쩝 입소리] - [술잔 집는 소리]
아니
[광례가 작게] 엄니
[애순 숙부] 종구 엄마, 이거
응, 급장이겠지
[관식 조모] 아, 저, 애순이 년!
조구 덕에 엄마 집 가 살고
[해녀1] 봄 파래가 지천인디
37표가 뭐!
[아이] 엄마!
나 진짜 탔다고요!
봤어?
[해녀들의 놀리는 소리와 웃음]
한 번씩 똑 죽고 싶은 날이 오거든
- [파도 소리] - [갈매기가 끼룩거린다]
[애순의 울음이 잦아든다]
[경자] 그래, 잘한다! 물옷이 없어야 물질을 못 하지!
은행까지 갔다 왔나, 뭐 이렇게…
장성이면 장원이다?
[음악이 잦아든다]
- 어차피 잠녀 목숨 야바위고 - [무당이 중얼댄다]
자식 맡겨 둔 부모 마음이야 다 똑같으죠
숨도 할딱대는 년이 뭔 물질을 한답시고, 씨
[호미질 소리]
행여 그 짓까지 시킬까?
[관식] 내가
호적만 거기 둬서 뭐 하냐고
[관식] 양배추 달아요 양배추 드려요?
[부스럭부스럭]
[조금 크게] 엄니
"소년중앙"
딴소리는 일절 말고
[가방 집는 소리]
[애순 계부] 에휴
안 잊을 재간이 있나
[관식] 할머니, 할머니
[애순 계부] 에이 씨
손톱이 자라듯이
나 무서워 그래
[애순, 관식의 울음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