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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아직도 지 어멍 귀신이 지키고 섰는 딸년을
느 새끼들 굶길까 봐 이래?
- [멀리 개 짖는 소리] - [탁]
너 드러누워두 똑같이 해 준다
애순이는
그럴라면 나는 왜 낳았어?
너 이 집 바로 나가
안 해
내가 일단 크면은 일단 최고 1번으로…
그거는 차 봐야지
뽑기는 안 뽑은 37명도 부도덕하지마는
- [잔잔한 음악] - [달그락]
[경자] 애순이 양배추는 관식이가 다 팔아
이상, 김소월이, 윤동주 걔덜 다 국문과 나왔대지?
집에 와 벌어 온 돈 보면 기가 차다고, 기가
이걸 애가 했다고?
- [슬픈 음악이 잦아든다] - 에휴
[경쾌한 음악이 뚝 멈춘다]
다들 되나가나 깎자고만 드시니까
♪ 자랑, 우리 애기… ♪
[광례의 헛웃음]
[연신 짐 싸는 소리]
[상 내려놓는 소리]
오애순이 부급장 역임이라고 난 막 족보에다 써 놓고 싶은데
새거야?
한 며칠 밭 갈 소 꿔 왔다고 생각해
나 좋걸랑 빨리 커
나름대로 경종을 때리고자…
점복이 엄마 딸이야?
[애순의 연신 서러운 울음]
[연신 벅벅 칠하는 소리]
일흔에 그토록 하고 싶은 말이
- [충수] 경자야! - [양임] 참!
[덜그럭대는 소리]
오애순이 37표고 이만기가 28표인데
- 앉으세요 - [광례] 예
[꼭꼭대는 닭 울음]
[울먹이며] 서러워
- [아이1] 선생님, 안녕히 계세요 - 장성이면 급장이고?
"창작과 비평"
우리 애순이도 엄마 있거든요
아휴, 애순아
살다 보면 더 독한 날도 와
[광례의 결연한 숨소리]
이복동생들 치다꺼리 시키게?
- [달그락] - 작은아빠는 나 조구도 안 줘
- 조구를 안 줘? - [싹싹]
"충격 윤복희 양 미국선 무릎 위 10cm 미니가…"
- [연신 짐 싸는 소리] - 진짜 요번 배까지만, 응?
부모 다 먼저 죽어도
- [연신 싹싹 문대는 소리] - [애순의 헛웃음]
가서 니 친할망 뷔 줘
[노인3이 경직된 어투로] 눈도 왁왁, 귀도 왁왁
빨리 커서
초가 옴팡 세살이에 뭔 방이나 있느냐고
[광례의 힘주는 소리]
왜 건드려
[광례] 지 서방은 못 먹어서
[광례] 나는 구걸하다 안 죽어
내 새끼 손에 한 푼이라도 더 쥐여 줘야 죽지
저 우라질, 저! 너, 씨!
자꾸 지가 내 등짐을 같이 들겠대
[연신 떠들썩하다]